카테고리 없음 / / 2023. 5. 10. 01:05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은 연애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은 연애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은 연애는 정말 힘들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채워지지가 않는다. 너무너무 힘들다. 상대방은 애정표현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더더욱 힘들다. 물론 나도 표현을 많이 안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애를 하면 조금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 열심히 표현하는 중이다. 그런데도 상대방은 해주지 않는다. 

 

내가 먼저 예쁘냐고 물어보기 전에 예쁘다고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고, 보고싶다는 말에 나도 라고 한 마디만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애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걸까? 내 나이는 고작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한테도 예쁨 받고싶은데.. 표현을 아예 안하니 알 수가 없다. 날 좋아하는게 맞는거긴 한건지.. 

 

항상 내가 먼저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얘기하고, 상대는 그냥 어물쩡 넘어가고.. 서운하다 정말.. 근데 이걸 또 자존심 상해서 말하기는 싫다. 연애라는게 누가 더 좋아한다 따지면 안되는거지만 자꾸 그렇게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도 너무 싫다. 그냥 그 사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면 되는건데 자꾸만 바라게 된다. 또 웃긴건 상대는 나한테  속에서 바라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자꾸 서운해지는거라고 한다.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 하는 것도 알겠는데 그게 쉽냐고.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움을 느낀다. 이러고싶지않다. 정말 내가 싫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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